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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 와인바 채드앤제이 (Chad & J Craft Kitchen) ○ 흰돌마을 주택가의 분위기 좋은 곳

태규's 맛집

by 정태규 2021. 4. 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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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앤제이 (Chad & J Craft Kitchen) 

일산 백석동은 와인바가 비교적 그 수가 적은데요, 이번에 다녀와 소개할 곳은 조금은 외진 곳에 있어서 접하기 수월한 곳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백석동 와인바들 가운데서는 약간의 전문성이 느껴지는 편이라, 한 번 소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어두운 조명이지만, 와인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이런데서 사진찍으면 아주 잘 나오는 편이에요. ㅎㅎ 물론 제가 잘 찍지는 못합니다만.

 

넓직한 홀에는 80보틀 용 셀러가 두대 있고, 스테이크용 고기, 소세지와 햄등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의 냉장고를 나란히 배치해 두었네요. 

 

공간감이 좋아서 요즘 같은 때에는 유리한 면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날은 마칠때까지 우리팀 하나만 있었어요. 어쨌든 와인리스트를 요청드리고 마실 걸 골라보기로. 수시로 리스트가 변동이 된다고 해서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시크릿 리스트는 별도로 없고, 매번 변경될 때마다 새로 메뉴판을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이것도 비용일텐데~ 필요한 경우 추천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와인은 우리가 직접 골라보기로 했어요.

Carpineto Dogajolo Toscana IGT 2018 

와인스펙테이터(WS) 86점. 이태리 현지 만원대 와인으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이는 편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화려한 보틀 레이블로 인해 데일리급 와인 중 나름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식후인지라 모듬치즈 제일 작은 것으로 주문했어요. 치즈 셋트가 양에 따라 3단계로 고를 수 있게 제공이 됩니다. 살라미도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담을 줄 아는 분이시라는. ㅎㅎ

 

바도 운영을 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 공간 규모에 비해 테이블 수가 정말 없네요. ㅎㅎ 요리는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주력인 듯 보였는데, 다음 방문 기회가 있다면 다이닝 타임에 맞춰 맛을 봐야겠습니다. 사진 모서리로 리델 글라스 종이 상자가 보이네요. 리델 글라스를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얘는 리델은 아니었던 것 같고, 뭐였지 ?? 아 이런거 바로 확인이 안되면 무지 답답해지더라구요. ㅋ 좀 봐둘걸.

 

 

무게감이 많아 스월링하는데 동작이 크게 나오게 되었... 다기 보다는 조명이 어두워 이리 찍힌 것입니다. ㅎㅎ 

 

화려한 레이블 만큼의 다양성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와인이 주제가 아닌 자리에서 가볍게 즐기기에는 오히려 괜찮은 와인이었어요. 포도 품종은 산지오베제와 카베르네쇼비뇽을 블랜딩 하는데, 빈티지 별로 비율이 조정될 수 있다고 하네요.

 

 

고급 와인도 있었다고 하는데, 프랑스 5대 샤또 중 몇개는 빈 바틀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매장 내에서 오픈한 것이라고 하는데, 와인 리스트에 추가가 되는 경우도 있었나 봅니다. 이런 건 가격대가 어찌 책정이 되었었을지 궁금하네요.

 

위치가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나, 어차피 와인샵은 대로변에 있을 필요가 없는 업종이기도 하니, 일산에서 와인바 찾으시는 분들이거나 데이트 족들이라면 꽤 괜찮은 업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로 다시 만나요~


영업시간

16시 ~ 22시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태규's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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